리허설이 필요없는 설득형 프리젠테이션
뛰어난 프리젠터는 리허설을 하지 않는다. 리허설은 발표 공포심을 극복하는 도구일 뿐이다. 열정 있는 프리젠터에게는 혼자만의 황금의 시간이 있다. 논리를 자신의 언어로 치환하는 독백 시뮬레이션, 그것이 진짜 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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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 리허설이다. 이 실장이 누군가에게 리허설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 프리젠터를 믿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 실장의 설득형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숙지하고 있는 팀원에게는 리허설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갈무리하는 시간을 부여한다.
이 실장의 경험으로 볼 때 모든 발표자가 리허설을 준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프리젠테이션에 완벽하지 않은 발표자들이 리허설을 자주 하며 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리허설의 효과는 대중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일수록 높다. 많은 사람 앞에서 공포심을 극복하는 훈련이 리허설이다.
공포심을 극복한 발표자 그리고 열정이 있는 발표자들이 리허설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 생각만큼 많지 않다. 리허설의 효과는 일시적이인 반면 즉각적이다. 리허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많은 사람들은 리허설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 뚜렷하게 언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론적인 바탕에서 리허설을 줄기차게 강조하는 것뿐이다.
리허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리허설의 역할은 발표자가 스스로의 부족함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고 또 발표할 때의 공포심을 미리 경험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뿐이다. 리허설을 팀 차원에서 또는 회사 차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개인의 부족함을 발표자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리허설을 했더니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면, 그 발표자를 무대에 세우는 것은 모험에 가깝다. 뛰어난 프리젠터라고 언급되는 많은 유명인들은 대부분 리허설을 하지 않는 편이다. 리허설을 하라고 요청하는 경우 오히려 화는 내는 경우도 많다.
뛰어난 프리젠터는 다른 방법으로 리허설을 진행한다. 프리젠터는 전체의 논리와 부분의 논리를 정리하고 자신의 언어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다. 혼자서 조용히 때로는 화장실에서 때로는 택시 안에서 가상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가상 시뮬레이션을 하는 방법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시간이 프리젠터에게는 황금 같다. 이러한 ‘황금의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발표자는 많지 않다. 황금의 시간에 명상하듯 혼자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은 리허설의 연속이나 우리가 들어 온 리허설과는 분명히 다르다. 황금의 시간은 때로는 한 시간 때로는 10분 정도만이 주어지기도 한다. 전혀 구경도 못 해본 발표 자료 100여 장을 발표 장소에서 건네 받고 10분 정도의 황금 시간을 가진 후 유유히 발표할 수 있는 것은 리허설 덕택이 아니다.
리허설은 그래도 필요하다고 강변하는 독자가 있다면 좀더 부연설명이 필요하겠다. 이 실장이 설명하는 리허설은 가상 청중 앞에서 연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혼자서 조용히 연습하는 것도 리허설 아닌가라고 강변한다면 리허설은 필요하다. 이실장이 설명하는 황금의 시간은 바로 독백으로 리허설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황금의 시간은 여러 번 가질 수도 있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가질 수도 있다. 이 실장이 전수하는 설득형 프리젠테이션은 자신의 언어로 치환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청중 앞의 리허설보다 혼자의 리허설을 강조한다.
이 실장을 프리젠터의 역할모델로 설정하고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한 후배의 블로그에는 설득형 프리젠테이션을 간단하게 요약정의한 문장이 있다. 이 실장이 주장하는 설득형 프리젠테이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 준비된 프리젠터는 결코 발표 내용을 외우지 않는다. 그는 명확한 메시지라는 기반 위에 전체 논리를 세우고 그 메시지를 뒷받쳐줄 만한 부분의 논리를 자신의 언어로 요약한 후 열정을 담아 청중과 호흡하며 프리젠테이션을 전개해 나갈 뿐이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brandpark/120006730637 |
핵심 정리
- 리허설은 발표 공포심을 극복하는 도구다. 열정 있는 프리젠터에게 리허설의 효과는 생각만큼 크지 않다.
- 뛰어난 프리젠터에게는 혼자만의 황금의 시간이 있다. 조용히 논리를 정리하고 자신의 언어로 치환하는 독백 시뮬레이션이다.
- 준비된 프리젠터는 발표 내용을 외우지 않는다. 명확한 메시지 위에 논리를 세우고 열정으로 청중과 호흡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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